Mjgoldlife: 천연 벌레 퇴치 법 으로 여름철 실내 벌레 걱정 끝

다가오는 장마철, 천연 벌레 퇴치 법🐜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작은 벌레들입니다.

특히 장마철, 집 안은 덥고 습한 데다 창문도 제대로 못 여니 벌레에게는 천국이죠.

저희 집도 며칠 전부터 부엌 근처에 작은 날 벌레가 한두 마리 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있고, 제가 비염이 심해서 독한 화학 약품은 쓰기가 부담돼 자연 친화적인

천연 벌레 퇴치 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고 효과 있었던 천연 퇴치제 5가지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식초 + 레몬 스프레이

500ml의 스프레이 물에 식초와 레몬 즙을 1:1 로 섞어 주세요.

이 스프레이를 부엌, 창가, 하수구 주변에 수시로 뿌려주면 개미나 초파리 같은 날 벌레들이 사라져요. 레몬의 산뜻한 향과 식초의 강한 산 성분이 벌레들에겐 공포 그 자체 랍니다.

냄새는 살짝 시큼하지만, 금방 날아가니 걱정 마세요!

커피 마시고 남은 찌꺼기, 그냥 버리지 마세요.

햇볕에 말려서 부엌 구석, 쓰레기통 근처, 창틀 등에 살짝 놓아두면 강한 커피 향을 싫어하는

벌레들이 슬슬 자취를 감춥니다.

무엇보다 음식 쓰레기 줄이는 효과도 있고, 탈취 기능도 있어 일석이조예요.

1주일에 한 번 갈아주는 것 만으로도 효과 지속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말린 쑥을 활용해보세요.

모기향처럼 살짝 태워주면 강한 향이 벌레를 몰아내 줍니다.

쑥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탈취 효과까지 있으니 장마철에 특히 좋아요.

또 로즈마리, 민트, 라벤더 같은 허브를 말려서 집안 곳곳에 놓아두거나 아로마 디퓨저 처럼

사용하면 벌레 퇴치에 탁월합니다.🌿

재래 시장에 가면, 천장에 종종 달린 그 비닐 물 장갑, 기억하시나요?

투명 일회용 장갑에 물을 가득 채워 빛이 잘 드는 천장에 걸어두면 벌레가 그 반짝거리는 물빛 반사에 놀라 접근하지 않게 된답니다.

실제로 설치 해보면 집 근처 날라 다니는 초파리나 날 벌레 수가 확 줄어 드는 것을 경험 하실 겁니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건 '청결'이에요.

1주일에 1~2번, 펄펄 끓는 물을 배수구에 천천히 부어보세요.

보이지 않는 유충이나 알을 제거하고 벌레 번식을 미리 막을 수 있어요.

살충제 대신 끓는 물! 저 자극이지만 효과는 아주 강력합니다.

요즘은 벌레도 약에 내성이 생긴 다는데 이제는 강한 약보다는

자연 속 재료로 지혜롭게 대처해보는 건 어떨까요?

장마철 불청객인 많은 벌레들을, 친환경 방식으로 미리미리 막아보세요.

올 여름 쳔연 벌레 퇴치 법 으로 건강 챙기세요!